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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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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 영어를 대화를 하다가보면 중간 중간에 막히는 적이 많습니다. 우스갯소리로 한국사람이 영어로 그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를 영작 한다면 What do you think about him? 대신 How do you think about him? 라고 영작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한국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한국식 표현을 어떻게 영어로 영작하는 것인가? 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바로 번역 할수 있는 표현들이 있습니다만 그런 것은 아주 조금이지요.

앞으로 싱싱한 영어에서는 이런 표현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처음 영어를 시작할때는 단어 외우기가 중심이지만 나중에 시간이지날수록 결국은 문장 자체를 외워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관용적인 표현(idiomatic expression) 들이 그런데요. 오늘은 진퇴양난이란 표현을 배워 보겠습니다.

제가 맨처음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라는 표현을 봤을 때 아마도 이 표현은 쓰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한국말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듯이 영어 표현도 변하기 때문에 관용적 표현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말들이 꽤나 됩니다. 예를 들어 "It's a lemon" 이란 표현은 "이것은 고물이다" 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제 주위의 미국친구들 중 몇몇은 모르더군요. (그러나 어느 외국 블로그에서 IBM관련 글에서 이 표현을 쓴 것을 보긴 했습니다.)

뭐 어쨋든 제가 올리는 표현들은 어느정도 통용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태클 환영)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수가 없다. 앞뒤가 꽉 막혀서 방법이 없다는 뜻으로 진퇴양난을 쓰지요. 그뜻에 맞는 표현이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입니다.  어떻게 쓰는지 예문을 들이자면

We are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우리는 진퇴양난인 상황에 빠져있다.)

주어 + be동사 +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가 되겠습니다.  원래는 저도 한번 보고 안 쓰는 표현 같아서 휙하고 넘어 갔는데 제가 플레이했던 PC게임 맥스페인 1 영문판에 나오더군요. 그리고 마이클 크라이튼 소설에서 1번보고 또 다른 소설 에서 한번 보고 총 3번을 보았습니다. 그런고로 쓰이는 표현이더군요. 외워두시면 자주 쓰지는 않아도 나중에 영독하실때 또는 대화중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PS. 헉.. 쓰다보니 오늘은 존댓말로 포스팅을 올렸군요. 훗.....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