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울리지 않게 뮤지컬을 좋아해서 대학로를 자주 가는데요. 이번에는 뮤지컬이 아니라 연극을 보고 왔네요. 저는 우선 가볍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그 동안 대학로를 돌아다니면서 보잉보잉이라는 연극이 자주 눈에 띄었었는데 뮤지컬만 선호를 해서 눈도 돌리지 않았네요. 그러다 이번에 제 여자친구가 제 대신 예매를 하여 보고 왔습니다.
우선 간단히 말씀 드리면 정말 강추 입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아무 부담 없이 신나게 웃고 올 수가 있습니다. 초반에 조금 몰입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는데요. 별것 아닌 소재(양다리를 넘어 삼다리)를 정말 재미있게 구성해서 여러 가지 웃음 요소를 곳곳에 넣어놨습니다.
10점 만점에 8점. 역시 웃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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