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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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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리는 영화 리뷰군요. 영화를 도통보지 못하다가 지난주 수요일날 몬스터대에이리언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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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드림웍스의 에니는 저를 실망 시키지 않다군요. 처음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별로 지루한지 모르게 시간이 훌렁 지나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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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토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결혼식을 앞둔 수잔은 결혼식직전에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그 운석의 영향으로 울트라맨터럼 커져버리고 말지요. 그리고 그 운석의 흔적을 따라 온 미국 비밀기관의 요원들에게 잡혀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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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간 수잔이 눈을 뜬 곳은 지하 깊은 곳에 만들어진 몬스터 전용 감옥.. 거기에는 이미 수잔말고 4명 혹은 4마리의 몬스터가 이미 잡혀와있었습니다. 그 구성원들은 위에 보다시피 바퀴벌레의 모습을 한 닥터 로치 박사, 물고기인간미씽링크',먹깨비를 연상시키는 ’, 그리고 복실복실하니 귀여운 인섹토사우르스’. 수잔은 이 개성 넘치는 4명(?)의 몬스터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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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흔히 보통 에이리언 영화 스토리입니다. 힘을 모아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에이리언대몬스터는 전혀 흔한 보통 에이리언 영화가 아닙니다. 이 에니 안에 녹아들어가 있는 상상력을 비트는 유머와 행동들은 이래서 드림웍스구나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특히 정신없는 말을 하는 젤리몬스터 밥의 행동들은 이 에니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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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더 놀라운 것은 그래픽입니다. 물론 이전 슈렉등 많은 에니들이 환상적인 그래픽을 보여 주지만 이번 에니에서는 뭔가 좀 더 발전 했다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피부의 표현이라던가 머리카락의 표현은 절로 탄성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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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니도 역시 극장에서 보셔야 할 잘 만들어진 에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슈랙보다는 조금 아래로 생각되지만 재미있는 에니입니다. 점수를 주자면 한 10점 만점에 9점정도 주면 후하게 준거라 볼 수 있네요. 아쉬운 점은 젤리몬스터 밥,수잔 그리고 거대 몬스터 인섹토사우르스에 비해 다른 케릭터의 개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모습이 조금은 아쉽네요. 케릭에 맞는 활약이 적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메인 케릭이외에 워딜러장군이라던가 미국대통령 케릭터가 웃음을 더해주는 군요.  


P.S. 인섹토사우르스의 콧물 공격은 압권입니다. 훗.....  꼭 극장가서 보시길....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