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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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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0. 09:22 NEW After 2014/책을 먹자!

 

구입가: 12,000원(인터파크)

개인적인 점수 : 9/10

한줄평 : 직장 생활에 대해서 진지하게 조언을 해주는 고마운 책~! 읽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책을 구매한지는 1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읽고 최근에 한번 꺼내서 다시 읽었네요. 우선 책 표지에 있는 문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가 직장 1년 차에 이 책을 봤더라면 CEO가 되었을 것이다."

"내가 직장 3년차에 이 책을 봤더라면 무난히 임원이 되었을 것이다.”

내가 직장 5년차에 이 책을 봤더라면 부장이 되는 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내가 직장 10년차에 이 책을 봤더라면 이런 책이 왜 이제 나왔어하며 통탄해 할 것이다.”

경험상 책에 너무 거창한 홍보 문구가 있으면 책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아서 기대를 안하고 보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우선 책을 사기로 마음 먹으면 네이버 또는 오픈 마켓 평점을 보는데 대체적으로 8 점을 넘는 책들은 내용이 부실한 책이 적었습니다.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이 책의 표지에 있는 문구는 너무나 거창해서 평점을 떠나 읽기 전에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책을 모두 읽고 난 지금의 생각은 읽지 않았다면 큰일 날 번 했다.” 입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은 지극히 현실적입니다. 회식부터 시작해서 사내 정치 등.. 회사 생활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 부장님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저에게 조언을 해주는 그런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1%비밀이라는 책 제목처럼 엄청난 비밀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직장인들이 평소에 잊어버리고 있는 1%의 매우 중요한 사실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 부분에서 공감하고 앞으로 행동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얻은 느낌입니다. 저 같이 회사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한창 일에 열을 올리고 있는 대리급들은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저는 특히 자신의 브랜드를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 그리고 나의 브랜드 가치는 개인의 브랜드 가치 + 회사의 브랜드 가치이고 회사를 떠나는 순간 나의 브랜드 가치는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내용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직장인들의 최대 고민이기도 한 이직 관련해서도 좋은 내용들이 많으니 직장인으로서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제가 어울리지 않게 뮤지컬을 좋아해서 대학로를 자주 가는데요. 이번에는 뮤지컬이 아니라 연극을 보고 왔네요. 저는 우선 가볍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그 동안 대학로를 돌아다니면서 보잉보잉이라는 연극이 자주 눈에 띄었었는데 뮤지컬만 선호를 해서 눈도 돌리지 않았네요. 그러다 이번에 제 여자친구가 제 대신 예매를 하여 보고 왔습니다.

우선 간단히 말씀 드리면 정말 강추 입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아무 부담 없이 신나게 웃고 올 수가 있습니다. 초반에 조금 몰입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는데요.  별것 아닌 소재(양다리를 넘어 삼다리)를 정말 재미있게 구성해서 여러 가지 웃음 요소를 곳곳에 넣어놨습니다.

10점 만점에 8. 역시 웃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ㅋㅋㅋ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안녕하세요. 곰돼지 입니다. 제가 아래에 Parallels 10의 단점 위주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실제로 제가 불편하다고 느겼던 점들이 제가 아마 설정을 잘못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다시 설치를 했는데 이번에는 게임용이 아닌 업무용으로 설치를 했는데 짱짱하게 잘나오네요. 조만간 다시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겁나 좋네요. ㅡㅡ^ 혹시라도 이전 글에 저의 무지로 인한 글로 잘못된 정보를 보고 가신 분들에게 사과 드립니다. 죄송해요. 곧 다시 포스팅 수정하여 올리겠습니다.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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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말씀 드린 데로 맥북 사용자들의 필수품이라 일컬어지는 Parallels Desktop 10 for MAC 사용기를 올려 드립니다. 인터빠꾸에서 제품을 주문한 뒤 약 2일 뒤에 배송됐습니다. 온라인으로 키를 받아서 살 수 있긴 한데 오픈 마켓이 가격이 좀 싸더군요. Parallels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는 가격대비 7천 4백 원 저렴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큰 금액입니다. 

처음에 그냥 상자를 사진으로 봤을 때는 상자가 좀 큰 줄 알았는데 실제로 받고 나니 아담합니다. 아래가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일반  책 크기 정도 되네요. 

그리고 애플의 정신을 이어받아 구성품 또한 매우 단출 합니다. 아래와 같이 2장의 종이가 끝입니다. 


설치는 공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아서 설치 후 아래 책자 맨 뒤에 있는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설치가 끝이 납니다. 

(이 책자 맨 뒤 페이지에 시리얼 번호가 있습니다.)

Parallels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타나는데 "DVD 또는 이미지 파일의  Window나 다른 OS 설치" 를 클릭하신 후 설치하실 운영체제의 ISO 형태의 파일을 선택해 주시면 일반 컴퓨터에 윈도우가 설치되는 순서로 가상  Window를 설치하게 됩니다. 윈도우를 3가지 형태로 쓸 수 있는데 1. 전체 화면 2. 별도 윈도우 창 3. ISO와 혼합하여 사용. 전 이 중에서도 3번이 제일 신기 합니다. 아래와 같은 형태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즉 맥 북에 설치한 프로그램과 같은 형태입니다.

(사진에 보일랑가 모르겠지만 윈도우를 실행시키기 전에 메모리가 3~4기가 정도 남는데 Parallels를 실행시킬시 1기가에서 5메가의 메모리를 왔다 갔다 하네요. 제가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놔서 그럴 수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메모리가 확 줍니다. 그렇다고 맥북이 느려지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 

설치의 경우 한국어로 되어 있기에 어려운 부분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이 프로그램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약간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라고나 할까요. 

 저 같은 경우 주로 MS Office를 위해 사용을 했습니다. 게임은 하지 않았고요. 제가 설치한 윈도우는 7입니다. 11일 정도 사용해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오묘하게 다른 사용자 경험

성격 급한 사람은 부트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그냥 윈도우를 설치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Parallels 라는 프로그램은 맥북에서 윈도우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은 "거의" 모든 기능이라는 점 입니다. 거의 모든 기능은 사용할 수 있으나 사용자 경험면에서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가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보다 좀 답답합니다. Parallels를 설치 했다고 해서 맥북이 윈도우가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2. 낮은 글자 가독성

이건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해당하는 내용일 텐데요.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에서 실행할 시 해상도가 애매합니다. 아마 이건 레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해상도가 몇 대 몇이 다 그런 전문적인 건 잘 모릅니다. 다만 레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너무 좋기 때문에 전체 화면으로 해상도를 실행할 경우  글씨가 너무 자글자글해서 가독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맥북 보다가 보면 HD 화면을 보다가 HD가 아닌 일반 TV 화면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아래 스크린 샷은 스크린 샷 용량이 작아서 글자가 깨져 보이는 게 아니라 실제 가상 윈도우 화면에서도 글자가 저렇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맘에 안 드네요. 윈도우 해상도를 올리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 있는데 해상도를 올릴수록 글자의 가독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3. 마우스의 감도

이건 제가 설정을 잘못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마우스가 맥북과 가상 윈도우의 마우스 감도가 달라서 좀 답답합니다. 저는 주로 트릭패드를 쓰는데 감도가 서로 달라서 윈도우 사용 시 미묘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쓰고 보니 전부 부정적인 내용인데요. 장점은 홈페이지에 가면 잘 나와 있기 때문에 제가 굳이 쓰지 않아도 될듯하네요. ㅋㅋㅋ  아마 이 프로그램의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은 저처럼 윈도우를 그대로 쓸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이 느낄 수 있는 점을 주로 적다 보니 단점들이 많이 나왔네요. 그런데 저는 맥북을 쓰면서 굳이 윈도우를 설치하여 쓰기가 싫어서 구매을 했는데요. 위에 언급한 점들이 크게 문제되지 않고 회사 서류 업무 처리나 윈도우에서 실행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 돈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인 사용기입니다. 저도 맥초보라서요. 그런데 재부팅을 하지않고 윈도우를 쓸 수 있는 점은 최고네요!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