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9 15:29
블로그 이미지
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2014. 4. 18. 14:03 NEW After 2014/책을 먹자!

 

구입가: 인터파크 6430

개인적인 점수 : 4.5/10

한줄평 : …. 나처럼 낚이지 말기를..

 

간략 주관적 서평

인터파크에서 반값에 팔아서 한번 읽어보자는 취지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제목부터 낚시다. 물론 구매 할 때부터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저 표지에 대문짝보다 조금 작게 써있는 “100만 독자(누계)의 선택그러나 책을 사서 맨 앞장의 저자 약력을 보면 진실이 들어난다.. ㅡㅡ;;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이라는 책이 100만부가 팔린 것이 아니라 이노우에 히로유키라는 작가가 현재까지 발간한 책들의 총 판매 누계이다. 여기서 한번 어이 없었다. 그리고 실제 내용은 뭐랄까.. 정말 딱 한 줄로 요약 가능한데….  열심히 노력해서 공부하다 보면 돈이 벌린다. 요정도? 물론 도움되는 말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나처럼 뭔가 구체적이고 이론적인 것을 원한다면 추천해 주고 싶지는 않다. 원래 자기 계발 관련 된 책이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을 좀 마음에 와 닿게 쓴 내용들이긴 하나 이 책은 뭐랄까부자들의 공부 법이라는 표지의 문구는 책 내용과 좀 맞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그냥 약간 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는 의미에서 읽어 본다면 뭐.. 크게 무리가 없을 듯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블로깅을 예전처럼 좀 제대로 해보자..라고 결심을 하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한게.. 과연 어떤 글을 올릴 것인가? 였다.. 뭐 내가 이전에 좋아하던 블로거들 처럼 식견이 탁월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회 전반에 대한 흐름을 볼 수 있는 눈도 없고.. 그나마 내가 좋아하는 것 책읽기... 그래서 우선 내가 읽은 책들에 대한 독후감(?) 비스무리한 것을 올려보자라고 결심했다.. 그리고 그나마 좋아하는 뮤지컬 감상정도?? 하지만 역시나 예전처럼 3시간 이상 시간을 들여가며 공들여 포스팅을 할 자신은 여전히 없다..^^;; 아래는 내가 앞으로 읽을 책들...ㅋㅋ 꼴에 책욕심은 있어가지고... 사놓기는 줄창 사놨다... 뭐 이미 읽은 것도 몇 권 있지만 내용이 당최 기억이 안나서 ㅎㅎㅎ

우전 먼저 읽을 책은 아미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잠간 읽어봤는데... 오.. 재미있다.. 최근 프레임이란 책을 읽었는데 요거에 대한 포스팅도 곧 올릴 예정이다.

'OLD Until 2013 > 책: 머리가 무거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 보통의 존재 "  (0) 2011.12.12
3가지의 책  (2) 2008.11.18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회사에서 스카이프로 외국에 있는 분과 회의 할 일 있었는데 스카이프 비번이 기억이 안나서 메일로 비번을 

찾았다. 비번을 보려고 들어간 예전 메일에는 내가 좋아하는 분들에게 썼었던 글들이 먼지를 뒤집어 쓴 체로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무심코 읽어본 글에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고 있었는지... 글을 쓸 그 당시

의 그대로 감정이 담겨 있었고.. 그 글들을 읽을 때마다.. 그때의 기억들이 오래된 흑백영화가 재생되듯이.. 흐

릿하고도 아련하게 떠올랐다.

20살때 썼던 글은 채팅채가 난무하는 그런... 초딩 스러운 글(?) 이지만 열정이 있었고 거침이 없었다. 아마도

 그때가 엽기적인그녀가 유행했을 때가 아닌가 싶다. 27살 때는 나름 사회에 관한 글을 나름대로의 주관을

가지고 썼었고  28살에는 영화 감상평을 나름의 해석을 추가해가며 썼었드랬다.  어제 집에 돌아와서

그런 글들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읽고 있다보니 와...내가 이런 생각도 했네.. 하고 감탄이 나올 때도 있고..

이건 뭥미? 라는 생각이드는 글들도 다수 있었다. 그리고 대학교 졸업 이후에는 글을 거의 쓰지 않았다.

아마 내 자신이 많이 게을러진 이유가 가장 큰 것 같다.

나는 글을 쓰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글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담을 수 있으니까... 내가 좋아하

는 사람에게 내가 당신을 이마만큼이나 좋아합니다라고 말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벗어나서 표현할 수도 있고

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오.. 하고 내 자신의 생각의 깊이를 표현하기에 너무도 좋은 방법이니까...

 

 

 

'OLD Until 2013 > 궁시렁 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 is soft on the people, hard on the problem.  (0) 2011.12.20
한여름밤의 게이..  (0) 2011.04.17
어른이 된다는 것...  (0) 2011.04.17
거짓말  (1) 2010.02.10
게으름  (0) 2010.02.10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