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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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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에 텔레비젼을 틀었는데 요즘 인기있는 솔약국집아들들을 하고 있었다. 뭐 별달리 볼거 없어서
잠간 볼까하다가 끝까지 다 봐버렸다. 특히 내 관심을 끌었던건 진풍과 마리고모의 애틋한 사랑이였다.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답지만 어떻게 보면 조금은 답답해보이는 사랑....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나도 모르게 감정 이입을 하였던가... 어떤 느낌인지 어떤 마음인지 알기때문에 보는 내내 마음이 찡했다... 시간이 너무도 많이 흘러 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미 퇴색된지 오래지만 내 마음에는 그 흔적만이 남아  내가 한 때는 이렇게 사랑했었노라고 이런 기분이였노라고 나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그립게 만든다..

내가 기억하는 사랑이란... 아주 따듯하고 기분좋은 것.... 시간이 길어질수록 깊어지는 것.... 아마도 난 운이 좋은 사람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런 좋은 흔적을 내 마음에 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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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