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30. 20:36
OLD Until 2013/궁시렁 궁시렁
요즘은 정말로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아무튼 요즘 따라 느끼는건...
인생을 살다보면 아쉽지만, 가지고 싶지만... 포기해야 할게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가까이있기때문에 다시 쥘수 있을 거 같지만..
그것은 마치 고여있는 물과 같아서. 눈으로 볼수 도 만질수도
있지만.. 손으로 쥘려고하면 손틈새로 빠져나가 버린다...
(흠..갑자기 거미의 손틈새로가 생각나네..ㅎㅎ)
이미 잃어버린 것을 더 쥐려고 할때 남는건 더 한 아쉬움뿐...
마음에 남는 미련 뿐.... 물론 노력을 한다면 그것들을 다시 쥘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그냥 손에 멀어진채 두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때도 있다.. 지금은 잃어버린 것에 대한 집착보다는 다가올것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시기.... 사람은 경험에서 배운다는
말이 요즘처럼 가깝게 다가오는 적이 없었던 것같다. 지식이 외에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 경험이 아닌가
이제는 잃어버린 것을 더 쥐려하기보단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할때..지금은 변해야 할때라고... 내 머리가 내 마음이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너저분하게 이것 저것 하는 것중에서
버려야 할것은 버리고 좀 더 효과적인 일들을 할수있도록
정리가 필요할때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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