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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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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형과의 시작은...고3때...우리가 자주 가던..피씨방에서 ..

 

형이 잠간 아르바이트를 하던때부터 시작된다..


형이 아르바이트를 한건 아니고 엄밀이 말하자면..아르바이트 땜빵이였다...

 

형이 그 피씨방에 모든 것을다 만들었기 때문이다...명기형은 적어도

내관점에서는 정말 닮고 싶은 점이 많다...

 

성격도 그렇고...다재다능하다...컴퓨터부터시작해서..영어...아는 것도 많고..

 

왜 형은 못하는게 없지라는 생각을 할정도로....맨처음 형과 가까워질때는
 
그냥 나도 모르게 형의 매력에 끌렸다고나할까...

아무에게나 하지 않는 나의 고민들과..속이야기까지..형한테 했고..형은..

그런 나를 친동생처럼..챙겨주고..보살펴줬다....

명기형은 좀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맨처음에 형을 만나서 이야기할때..형 목소리가

참 부드럽고 편안하다고 느꼈다....

 

뭐 조금은 느끼하지만 말이다...형은 나를 여기 저기 잘 데리고 다니면서...챙겨줬다...

 

정신적인 면부터 물질적인 면까지 나에게 많은 도움과 조언을 해주었다....

 

그런데...내가 형한테 많이 소홀했는데..형은...그럴수도 있지하며..웃으며 넘어가줬다...

 

나는 내 나름대로 철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나역시..20대의 철없는 애에 불과했다...

 

그런 것들을 형을 보면서...느꼇으며..앞으로도 쭉 느끼고 싶다....

나는 누군가에게 의지해야겠다는

 

생각을 별로 안하는데..명기형하고 있으면...그냥 편안하고...의지가 된다...

 

명기형에게는..나영이 누나라는 아주 이쁜 여자친구가 있다..

 

형은 아마도 내년쯤이면...유부남이 되지 않을가싶다..ㅋㅋㅋ


형을 만났을때가 20살때였는데...

 

형은..25살이였고....벌써..4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렸다...시간은 흘렀지만..형은...

처음만났을때...그모습 그대로이다...

 

나이를 먹지 않는것 같다...내가 느낀 형의 성격중 하나는..뭐하나에 파고 들면...

끝까지..열심히 한다는 거다..

 

아마도 자존심이 쎄서일것 같다...어느면으로 보나 아주 아주 멋진형..^^

 

물론..지난 내 죄를 속죄하는 의미로 약간의 아부성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다 내가 보고 느낀 사실들이다...

 

형은 지난 시간동안 끊임없이 내게 관심을 보여주었고....이제 군대를 제대하면..

나역시...그 관심에 보답을 해야겠다..^^;;

 

형~~! 내마음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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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혼 하셨다.. ㅡㅡ;; 이글은 2005년도에 쓴거같은데...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