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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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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성남을 떠나있었기때문에..안본지가 꽤나 오래됬지만...고등학교 때부터
 
늘 붙어다니던..
 친구놈중 하나....그는 재미있는 행동으로...모든이의 인기가

좋았다...남자답고...
 놀떄는 놀줄아는 멋진 성격의 소유자...

그와 많은 것을 같이 했기때문에...그를 생각하면..많은 추억들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군것질부터 시작해서..남들이 보면..이상하다고 생각할정도의 엽기적인 행동들까지...
그와함께라면..그엽기적인 행동조차..정상적으로 생각될 정도로..재미있다...하나를
소개하자면...그는 짝퉁의 황태자였다...한번은 운동을 마치고 쉬신시간에..그가

신발을 벗고...
 두발을 책상위에 올려놓았다..그때 한 친구가 오..~~! 승수...NIKE

양말 신고 왔네...
 왠일이야.하고 모두들..감탄하고 있었는데...자세히 보니...

나이키가 아닌..MIKE 미키..ㅡㅡ; 였다...
 말그대로 웃겨서 미치는줄 알았다..그때

한번 뒤집어지고...등교길이였다...한참 학교 길을 올라가는데...
(우리고등학교는 경사가 높아서 할딱고개라고 부른다...)저 앞에 이군이 보였다...
그때 없으면 왕따를 당할 정도의 최고의 유행을 달리던..EAST PAK...이군..그의

등에...나도 안매고 다니던..
 그..가방이 걸려있었다...속으로..오...부럽다..대단한데..

하고 생각하고..같이 가려고...
 그에게 다가가는데...뭔가 이상했다...

(원래..우리 나라는 하나가 히트지면..그것의 짝퉁이 판치는법...
ESAT PAK의 양대 짝퉁...EAST PARK와.EARTH PAK 이 있었다...)

멀리서 봤을 때는 몰랏는데...
 역시나..상표가 눈에 띄었다...그의 가방은...

짝퉁중 최고봉...짝퉁과 짝퉁을 섞어 놓은 상표...
EARTH PARK 였던 것이다...등교하고 나서..이사실을..교실에 퍼트리자..웃음바다가

됬고...또..이군은..
 일약 짝퉁 스타가 되었다..더 재미있는건...그다음날에..

이군을..또 등교길에 만났는데....그의 가방에..
 자랑스럽게 자리잡고 있던..상표가....

뜯겨져...없어져 있었다...ㅋㅋㅋㅋㅋ 한때는...한몸매 했었으나..
나태한 생활로인해....아저씨 형 몸매가 되었으나..최근..원정이를 통해서 전해

들은바....
 군대에서 예전 몸을 되찾아가고 있다고....우리 승수가 최고라고....ㅡㅡ^
 
콩깍지를 넘어서 수박껍질이
씌윈..그녀가..소식을 전해왔다....운동도 좋아해서...

축구는 한축구 하나...농구는 ㅡㅡ;; 럭비라고 할정도의
 수준이다..그와 농구할때면...언제나 웃음 바다였다....약간 특이한 머리 모양으로

인해..캐리어와 
낙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그는...착하고..남에게 싫은 소리
 
하지 못할 정도의 순한 성격으로
본인은 그가 화내는것을 보지 못한것 같다...

정말..재미있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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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해서 잘살고 있음...ㅎㅎ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