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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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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에 텔레비젼을 틀었는데 요즘 인기있는 솔약국집아들들을 하고 있었다. 뭐 별달리 볼거 없어서
잠간 볼까하다가 끝까지 다 봐버렸다. 특히 내 관심을 끌었던건 진풍과 마리고모의 애틋한 사랑이였다.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답지만 어떻게 보면 조금은 답답해보이는 사랑....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나도 모르게 감정 이입을 하였던가... 어떤 느낌인지 어떤 마음인지 알기때문에 보는 내내 마음이 찡했다... 시간이 너무도 많이 흘러 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미 퇴색된지 오래지만 내 마음에는 그 흔적만이 남아  내가 한 때는 이렇게 사랑했었노라고 이런 기분이였노라고 나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그립게 만든다..

내가 기억하는 사랑이란... 아주 따듯하고 기분좋은 것.... 시간이 길어질수록 깊어지는 것.... 아마도 난 운이 좋은 사람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런 좋은 흔적을 내 마음에 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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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한 5개월만에 드디어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졸업을 하고 저 머나먼 안드로메다로 현실도피를 갔었는데.. 이제 그나마 조금은 정신이든 것 같다. 뭐라고 할까.... 한4개월 포스팅이 없었는데 그래도 간간히 오셔서 낚여주시는 분들이 있어 심심치 않게 위안이된다. 정신나가 있던 4개월 동안 별다른 일은 없었고 잠시 인도에 다녀왔다.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Asian Media Information and communcation centre에서 주관한 제 19회 정기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가해서 허접한 내 영어실력을 들어내고 완젼 묵사발 되서 돌아온 것 정도? 흐음... 그 이야기는 곧 다음 포스팅으로 올려야겠군. 요즘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내 자신이 얼마나 비어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무저갱처럼 뭘 채워넣어도 넣어도 티가 나지 않는다... 새삼 나의 허접함을 느낀... 얼른 취직이 되어야 뭘 할텐데... 당분간은 또 열공모드다. 취업준비중이신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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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 포스팅을 쉬었군요..  (0) 2009.03.09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논문심사를 끝내고 북바인딩까지 끝냈습니다. 꾀나 두껍더군요. 어쨋든 그동안 한 일들을 뒤돌아보니 시원섭섭하군요. 이제 모든게 다끝나고 졸업식만 남았습니다. 이제 졸업식만 끝나면 진정한 의미의 어른이 되는 건가 모르겠습니다. 학생이란 신분이 드디어 끝나는군요. 뭐.. 직장다니면서 대학원 다실 생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우선 직장이 먼저입니다. 훗... 뭘 할려고해도 머니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ㅡㅡㅋ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