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는..고등학교 1학년때부터...시작됬다..같은 반이였고....나는..그에 집에 자주
놀러가서 놀곤했다...그의집에는 항상..재미있는 오락들이 가득했다..그의 꿈은..
게임 기획자이다....그는 그꿈을 위해서..예전 우리가 한창 놀기 시작할때부터 서서히
준비를 해왔다...실제로 그는 게임공학과에 재학중이며...학과내에서도..
교수님들에게서 실력을 인정받은 성실한 실력가다...물론 게임을 잘하는 것은
기본...오락실 게임이고..뭐고...다 잘한다...성격은 무지무지..착해서....
남이 부탁하는거 거절을 하지를 못한다....물론 나도..그를 많이 부려먹었다...^^
컴퓨터가 고장났을때도...그랬고...항상 너무나 고마운 친구이다..예전에 그의
집에 가서 비닐봉지 포장하는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었다..하루지만..아마 그때...
3만원인가를 받았을거다...물론 내가 한일에 비해서 많이 주신거지만...내가
처음으로 일해서 번돈일 것이다....물론 그돈으로 군것질을 했겠지만....
그는 컴퓨터에 관한한...전문가..게임에 관한한..전문가로...우리집에 컴퓨터를
살때 그와 테크노마트에가서...부품을 다 따로 구입해서...
지하철도 낑낑대며 들고 왔던 기억이 생생하다....우리집에도많이 놀러왔었으며...
나또한 그의 집에 많이 갔었다..
그의 아버지와어머니도 많이 뵈었고...내가 도움이 필요로 할때..아무말없이...
힘껏 도와주는...힘이 되는 친구..
나도 그에게 필요한것이 있으면..주고 그랬지만..그가 나에게 해준거에 비하면..
많이 모자란다...함께 어딜가도 재미있고...생각깊은 친구이다...내가 항상 받기만
한것 같아서 많이 미안하다...
휴가 나가서 맨날 만나고...같이 다니고 했지만..그 역시 이번에 군대를 가버렸다....
지금은 이병...그를 위해서...필요한것을 담아 소포나 보내볼까한다...^^
염려되는 점은..그가 너무 착해서..걱정이된다....사람은 좀 억센면도 있어야
하는데 말이다...
지금 이등병생활 할 친구를 생각하니..가슴이 아프다...짜식...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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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대하여 잘살고 있음 게임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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