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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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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번주안에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지난 10 일, 일요일날 오후 5시경(한국시간)에 영화를 보고나서

 집에오니까 9시가 넘어 버려서 어영부영 하다보니 이렇게 월요일날 글이 올라가네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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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109 분 장르 코메디, 액션 (으로 네이버에 나와있더군요, 그리고 사진들 출처는 네이버와 구글입니다.) 

아담 센들러의 척과 레리(안보신분 있다면 꼭 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를 너무나 재미있게 봐써 다음에 아담센들러

영화 나오면
꼭 보리라 하고 기다리고 있던 영화였는데 저번주 수요일날 필리핀에 개봉을 하였습니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이 영화 등급을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19세 일겁니다. 그리고 만약 성적인 묘사 같은 것을

싫어하신다면 비추천입니다. 이영화는 성적 소재를 이용해서 웃기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영문 제목이 You don't mess with Zohan 입니다. 굳이 해석을 하지면 너는 조한을 바꿀수 없다? 아니면

넌 조한을 이길수 없다. 이정도가 되겠네요.(태클 환영..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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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터에서 보 실수 있듯이 조한이는 이스라엘 초특급도 아닌 수퍼 초특급 군인입니다.  싸움에 관해서는

거의 무적이라고 볼 수있는데요. 조한( 아담 센들러)는 꿈이 미용사랍니다. 세상을 실키(silky)하게 만들고 싶다는

조한은 그의 라이벌인  팬텀이라는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에게 죽임을 당한 것으로 가장하여 미국으로

자신을 꿈을 이루기위해서 떠납니다. 물론 많은 시련들이 있지만 결국은 아랍인과 이스라엘 인들이 모여사는

곳의 조그만 미용실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머리자르는 기술보다 다른 기술(?)이 너무 좋아 할머니들께 인기가

최고가 됩니다. 그리고 그 미용실을 없애버리고 거대한 쇼핑몰을 지으려는 거대 기업주의 음모....

그리고 팬텀이 조한이 살아있는 것을 알아채고는 다시 조한을 죽이려고 미국으로 들어옵니다.

가... 큰 줄기의 스토리 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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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생각할 거 없이 보면(?) 된다 라는 것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

스토리 라인이 단순하거든요. 그리고 약간은 과장된 미국식 코메디 액션(대사로 웃기는게 아닌 행동으로..)

기발하면서도 엉뚱하게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요소들을 정말 영화 곳곳 많은 곳에서 볼수 있습니다.

아담 센들러의 전작인 척과 레리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줍니다. 적과 레리가 상황을 이용한 웃음을 주었다면

조한은 조한의 수퍼 바이오틱 파워로 관객에게 어필합니다. 예를 들면 발로 하는 어퍼컷이라던가.. 발을 손처럼 자유

자제로 사용한답니다.. ㅋㅋㅋ 아직도 생각하면 웃기네요.  그래서 생각없이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 하시는 분에게는

적격인 영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아담센들러의 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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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시죠..ㅋㅋㅋ )

하지만 방금 말씀드렸듯이 상황보다는 조한의 파워에 의한 코메디이기 때문에 척과 레리 같은 영화를 기대하신다면

조금은 실망 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원래 스토리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번 조한을 보면서

약간은 과장되고 억지스러운 면과  나중에 조금은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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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소 때문에 조한을 싫어하시는 택시 운전기사분..ㅋㅋㅋ 코메디 영화에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지요)
                                  
하지만 돈이 아깝지는 않은 영화입니다. 뭐 별달리 내용이 없는 영화이기 때문에 딱히 리뷰 할것도 없네요..

시원한 웃음, 약간의 야한 농담을 좋아하신다던가 부담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좋아 하시는 분에게는

강추입니다.   흠 점수를 주자면 제 주관적으로는 7점 정도 주고 싶네요.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여담이지만 여기 나오는 많은 배우들이 아랍권 영어 따라한다고 발음을 조금 이상하게 해서

알아먹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여기 나오는 여배우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전 진짜로 아랍권 여자분인줄알았는데 (영화에서는 팔레스타인

분으로 나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캐나다 배우시더군요.. 정말 이쁘십니다.. 그래서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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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의 분위기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한장의 스틸 사진을 올립니다. 영화에서 조한은 엄청나게 커다란

파이어 애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강한 파워(?)도 지니고 있지요. 영화에서는 여자들이 쿠션같아서 좋아

한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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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시죠.... 영화자체가 요론 섹스 어필로 가득하답니다..ㅋㅋㅋ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한마디로 짧게 표현하자면 조한은 스트레스 풀기용 영화입니다. 솔찍히

스토리 라인만 조금 좋았다면 정말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카메오들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전 영화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머라이어 캐리가 나오거든요. ㅎㅎㅎ 전 가짜일거라 생각

했는데 계속보니 진짜 본인이시더군요. ㅎㅎㅎ 별거 없는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