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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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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뱀파이어는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인 것인가? 여자는 위험한 남자에게 끌리는 것이던가?
여기 또 하나의 미녀와 뱀파이어 커플...... 벨라와 에드워드가 있다.


                       빤짝이 에드워드(영화를 보시면 알게 될 것이다.)와 겁없는 소녀 벨라



                                                               상큼 벨라.... 오.......


간만에 올리는 영화리뷰다. 저번에 본 바빌론 A.D.인가는 리뷰조차 올릴 가치가 없어서 접고 오늘 간만에 영화를 보러갔는데 친구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트와일라잇이 개봉을 해서 첫회로 한편 떄렸다. 제2의 헤리포터로 각광받고 있는 트와일라잇. 책으로는 이미 베스트 쎌러 반열에 올라 그 가치를 증명했다. 과연 영화는 어떨까..? 미리 이야기하지만 내 감상에 스포일러는 없다(아마도...) (영문 사진출처는 구글이미지 검색... 한글 사진은 무비스트)



핸섬하고 스타일 좋은 에드워드라고 하는데 나에게 그의 얼굴은 약간 어색한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마도 전형적인 서구형 얼굴이라 그럴지도. 그러나 숯검댕이 눈섭하나는 인정.  자꾸 보면 볼수록 머털이를 닯은 듯한... 흐..흠..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여주인공.... 벨라... 


그리고 주인공보다 더 뽀스가 느껴지는 듯한 나뿐 뱀파이어 제임스




어떻게 보면 소재는 이미 흔하디 흔한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이야기 하지만 인기를 얻은데는 무엇인가 있다는 말일텐데.... 인간인 여주인공과 벰파이어인 남자 주인공이 만나고 그들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사는 만큼 그들의 사랑은 위험을 초래한다 가 이 영화의 메인 스토리다. 

재미있는 뱀파이어 가족들....  에드워드네 뱀파이어 가족은 사람피를 먹지 않고 동물 피만 먹는다. 그래서 에드워드가 말하길... 자신들은 채식주의자라나... ㅡㅡ;;;;;
 

벨라와  에드워드가 서로를 알게 되는 시간이 약간 지루할 수도 있는데 그 이후로는 전개가 빨라진다. 러닝타임은 2시간정도 대체적으로 구성이 잘 짜여 있지만 시간의 제약이 있다보니까 그 빠른 전개가 영화의 개연성에 영향을 미친다. 아마도 원작을 영화에 맞게 각색하다보니까 중간중간 사건이 생략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벨라와 에드워드가 미칠 듯한 사랑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한 동기 부여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눈에 약간 거슬리는 장면이 있는데 미국영화 같지않게 홍콩영화의 와이어 경공술을 보는 것 같은 에드워드의 산타기가 그것이다. ㅡㅡ;; (황비홍이 생각났다.) 그리고 마지막 액션신이 조금 짧은 듯해 아쉬웠다. 하지만 그외에는 별로 단점이 없는 재미있는 영화. 특히 뱀파이어 가족들이 인상깊다. 그들이 야구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놓치면 안되는 재미..... 뱀파이어 이미지가... 뭐랄까 좀 가족적이고..잰틀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라고나 할까....


나는 솔찍히 여자주인공보다 왼쪽 맨 끝의 귀여운 커트머리 여자 뱀파이어가 더 마음에 들었다. 우.. 귀여버...


영화의 감상포인트는 약간 어수룩하고 순진한 듯한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겁없는 소녀 벨라가 서로 알아가는 과정, 에드워드의 벰파이어 가족들이 어떻게 현실세상에 적응했는지 그리고 마지막 액션씬 정도...?  전혀 돈이 아깝지 않고 두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다. 꼬옥~~~ 극장가서 보길 바란다. 뭐 굳이 점수를 주자면 한 90점 정도. 아마도 책으로 보면 정말 트와일라잇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가 싶다.


PS1. 모든 뱀파이어들은 부자다....ㅜㅜ

PS2. 트와일라이트에 나오는 뱀파이어들도 햇볕이 있는 곳에 잘 가지 않는데 이유는 기존의 뱀파이어 영화들과는 전혀 다르다는...ㅡㅡ;; 조금 웃겼음...


PS3. 트와일라잇 원작 쓰리즈들이다. 제 2의 헤리포터로 대접 받고 있다고 하던데.. 여기선 품절이다. 책을 구할 수가 없어서 너무 슬프다. 나도 아직 책을 안읽어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트와일라잇도 헤리포터처럼 계속 이어져 나올듯 하다. 라이칸스로프도 나오는 것 같던데.)

PS4. 책은 제2의 해리포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영화자체는 영화 해리포터에 비하면... 흠.. 많이 부족한 듯...


                                      너만보면 자꾸 머털이가 생각나.... ㅡㅡ^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