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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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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로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아무튼 요즘 따라 느끼는건...

 

인생을 살다보면 아쉽지만, 가지고 싶지만... 포기해야 할게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가까이있기때문에 다시 쥘수 있을 거 같지만..

 

그것은 마치 고여있는 물과 같아서. 눈으로 볼수 도 만질수도

 

있지만.. 손으로 쥘려고하면 손틈새로 빠져나가 버린다...
(흠..갑자기 거미의 손틈새로가 생각나네..ㅎㅎ)

 

이미 잃어버린 것을 더 쥐려고 할때 남는건 더 한 아쉬움뿐...

 

마음에 남는 미련 뿐.... 물론 노력을 한다면 그것들을 다시 쥘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그냥 손에 멀어진채 두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때도 있다.. 지금은 잃어버린 것에 대한 집착보다는 다가올것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시기.... 사람은 경험에서 배운다는

 

말이 요즘처럼 가깝게 다가오는 적이 없었던 것같다. 지식이 외에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 경험이 아닌가


 이제는 잃어버린 것을 더 쥐려하기보단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할때..지금은 변해야 할때라고... 내 머리가 내 마음이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너저분하게 이것 저것 하는 것중에서

 

버려야 할것은 버리고 좀 더 효과적인 일들을 할수있도록

 

정리가 필요할때인거 같다...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계속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드디어 내 블로그를 만들기로 결심을 하고 이리저리

기웃 기웃 하는 중...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만들어볼려고 했는데...... 이런... 초대장

없으면 들어 오지 말란다. 그래서 다시  초대장을 구걸하러 티스토리 블로거를 방문
 

했는데 로그인 하지 않으면 댓들 달지 말란단다.... ㅜ.ㅜ 좌절... 하지 않고 계속 찾아

보니 초대장 드립니다라는 코너가 따로 있더라... ㅜ.ㅜ
 
내가 블로그를 만드는 이유는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말 그대로 내가 글을 쓴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기본 전제로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 싸이에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글을 쓰느니 누가 읽던 안 읽던 좀 더 읽을

가능성이 많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자 라는 생각에 이렇게 나의 블로그 인생이 시작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블로그를 만들어 내 생각들을 공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내가 얼마나  블로그를 관리 할수 있을 지는

잘모르겠다. 헤헤 아무튼 이제 열심히 해봐야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은데 학교일에 치어서 생각만큼이나 글을 올릴수 있을지는 의문.
 
하여간 화팅... 이 아니라 cheer up!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내 싸이에 썻던 글들을 블로그에 다시 쓰는 중...  이건 근 1년전 글이네..  친구들에게 쓴글이기에 말투를 이해 좀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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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기 온지가 벌써 2년이되고 1개월이 지나갔어.. ㅜㅜ


남들은 2년동안 영어공부했으면 우와 하겠지만... 내 자신에게는 정


말.. 뭐랄까.. ㅡㅡ; 아직도 멀었다... 앞으로 가야할길이 너무너무


나 멀어... 에혀... 아직도 내 의견을 제대로 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스펠링 틀리고... 문법도 틀리고.... ㅡㅡ;;; 아직멀었어...


단어 외울 것도 정말 산더미이고..ㅜㅜ  오늘은


간단히.. 필리핀 유학에 대한 간단한 생각을 적어보고자 해....


우선 나는 필리핀에 앙겔레스에 있는 Angeles university


 Foundation 을 다니고 있지. 뭐 그리 크진 않지만 이 지역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학교에 속해... nursing(간호학)으로 유명해..


그나마 이지역에서 좀 사는 애들이 오는 곳이야...ㅎㅎ 비싸서..


나는 지금 mass communication을 다니고 있고... 간단히.. 신방과


ㅎㅎㅎ 뭐 굳이 그쪽으로 나가려는게 아니라 그냥 영어를 배우고


싶어서... 그리고 아마도 내가 할려는 다른 일은 따로 공부를


해야할듯 싶어.... 말이 길어졌는데 다시 필리핀에 대해서


이야기해줄게.... 어디든지 마찬가지 이겠지만.. 특히 필리핀은


자기 노력이 없으면 영어 배우기 힘든나라야... 여기는 따갈로그가


여기 나라 제 국어이고 영어는 제2 국어 이거든... 그래서 여기 사람


들은 주로 따갈로그를 써..평소에... 그래서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무지무지 적어... 영어를 듣는 시간이라던가... 쓸수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않아... 하지만 TV나 모든 문서는 영어로 표기하기때문에


그럼 필리핀에서는 모든걸 따갈로그로 하지 않나 이런 걱정은


접어둬도 된다...ㅋㅋ 나는 처음에 여기와서.. 하루에 15시간씩


영어 공부를 했어.. 여기 제작년 5월 1일날 도착해서... 한달 반정도


뒤인 6월 중순 쯤에 학교를 들어가기로 해서.. 정말 마음이


급했거든.. 생각해봐.. 학교를 들어갔는데 암것도 못하는거야..


ㅡㅡ;; 얼마나 추해.. 그것도 나이 24살이나 되서... 그래서 정말


죽어라고 했어... 정말 말도 안되는 영어 아무나 붙잡고 막하고..


물론 개인 tutor(한국말로 하면 과외)를 했지.... 그러다가 한달 정도


지나니까.. 말이 들리기 시작하는데... 신기하더라고.. ㅎㅎ


근대 말이 안되는거야.. ㅜㅜ 얼마나 답답하던지.. 완전 내가 애기가


된기분이였어.. 내스스로 뭐든지 하기가 힘들더라고... 특히..페스트


푸트점 가서 음식 시키는게..ㅜㅜ 제일 제일 힘들었어..(물론 그 번호만 말하면 되지만... 난 말을 할려고 노력했거든...ㅋㅋ )


 암튼 학교를 들어갔는데.... 막상 학교에 들어가니 왠걸 아무것도


못알아 듣겠는 거야... 미치는줄 알았어...


옆에 애한테 괜히 친한척해서... 숙제 있으면 전부다 적어달라고


하고... 막막하더라고... 근대 반애들이 전부다 착해서


 적응하는데는 그리 힘든건 없었어.. 그때는 사전이


있다는게.. 완전 사막에서 물을 찾은 것처럼... 기쁠수가 없었어..


아.. 사전 살때 팁... 여기와서 느낀 건데... 사전에 발음 기능있는걸


사는걸 강력추천이야... 아무리 발음기호 보고 따라해도 약간씩


틀리거든... 뭐 정 그러면 친구한데 물어봐도 되지만...ㅎㅎ


만약 여기서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학교를 들어가는걸 추천해...


물론 돈이 좀 들어가지... 학교들어갈려면 여기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나 유학원을 통해야하는데.. 만만치가 않거든... 그리고


학생 비자 수속도 밟아야하고... 여기 법으로 만약 학교에서 fail을


3개이상 받으면 1차경고고 이차 비자취소인가.. 확실하지는 않아..


학비는 한 80만원 한학기에... 그리고 비자 이런거 합하면.. 돈이


좀 나가지.... 하지만.... 내가생각하기에는..


그게 영어를 제일 빨리 늘리는 길이야.... 고등학생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대학교라면... 학교마다 틀리지만.. 대부분의 대학교


에서는 영어를 쓰거든.. 수업시간에... 그만큼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도 많아지고... 숙제도 해가면서 단어도 늘고.. 영어 쓰기


실력도 늘어...  그리고 여기 필리핀 애들도 다 영어 잘하는건


아니거든... ㅎㅎ 그래서 들어가는 과도 잘 선택해서 가는게


좋아... 내생각엔 여기는 기초를 잡는 데로 무지무지 좋은거 같아


여기서 기초를 잡고.. 다른 나라로 가는거지..ㅎㅎ 물론.. 어린 학생


들에게 좋은 거지.. ㅎㅎ 우리 같이.. 30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ㅜㅜ 부로보.... 또 말이 샛네... 암무튼... 


1. 학교는 영어를 배우는데 제일 빠른 길 같아.. 나에게는..


2. 자신감이 있어야 돼... 자기가 영어를 못한다고해서.. 말하는걸


꺼려하고.. 자꾸만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걸..힘들어한다면..


비싼돈 들이고 필리핀와서 그걸 날려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거든... 여기애 들이 따랄로그를 써도.. 자꾸 영어를 말을 걸어서


영어로 대화를 하고..(솔찍히 이부분이 제일 힘들어... 그래서 한국


학생들이 필리핀 애들이랑 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생각해봐..


 같이있어도 항상 따갈로그 쓰는데 같이 있고 싶겠어????


그리고 여자 같은 경우는 어울리리가 더 힘들고..


필리핀 여자이들은 한국남자에게 친절하거든...ㅎㅎㅎ  하지만


다그런 건 아니야.. 난 친해..ㅋㅋㅋ )


3.한국 사람을 조심 해야해....  참 이건 말하기가 뭐한데...


한국 사람을 조심해야해.. ㅡㅡ;;;; 어떤 사람들이랑 어울리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거든..여기가 물가가 싸고... 필리핀 애들이


돈에 약하기 때문에... 유혹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무지무지 많아..


그래서 한국 학생들끼리 맨날 놀고... 술마시고.. 한국 사람끼리


놀기만 할려면 뭐하러 여기 왔어?? ㅋㅋ 그치?? 독한 마음이


필요해.. 나같은 경우는... 우리 반에 한국인이 3명있는데...


다 영어로 대화해.... ㅡㅡ;;; 1년전에는 아예 말도 안했어.. 정말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일부로 한국 사람들을 피해다녔거든..


인맥늘리는 것도 좋지만... 잠간 잠간 쉬는것도좋지만..


그러다 보면 한도 끝도 없을 거 같아서...공부하러 왔으니까..


한국사람들이랑 같이 있어서 한국말쓰느니 필리핀 애들이랑 다녀서


영어 한마디라도 더 쓰자... 이게... 내 생각이였거든...ㅎㅎ 물론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한국 사람 조심해야해.. 질 안좋은


사람들도 있고.. 여기서 2년을 있었는데도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봤어.... 실패해서 한국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지....


4. 여기서 미국이나 유럽권에서 영어 배우는 효과를 기대하지마...


 그런 너무 막연한 기대를 하는 건 안좋아...금방 실망해 버리거든..


자기수준은 생각도 안하면서.  여기는 제 2 대안이지 영어권나라로


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오는곳.. 아니면 기초를 잡기


위해서 잠간 들리는 곳..  아무래도 효율성은 떨어지겠지.. 하지만


이것도 하기 나름이니...ㅎㅎ 필리핀에서 영어못하는 사람은 많지만


영어에 대한 잠재력은 대단한 사람들이거든.. 그리고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우리학교에서는 미국에서 살다가 온필리핀 애들도


많아...ㅎㅎ 필람이라고 하는데..... 내 튜터중 한명도 학생이야..


발음 교정... 받고있징...ㅎㅎㅎㅎ 내가 말을 먼저 시작해서..


자꾸 말하면서 문법틀리고.. 음독에 약하거든.... 아무튼...


필리핀에 와서 영어공부를 하려면... 잘 생각해봐.. 정말로..


공부를 죽어라 할 자신 있는지... ㅎㅎㅎ 


이렇게 써놓고 나니 난 영어 무지 잘하는지 알겠는데.. 그건 또


아니야.. 나도한 1년정도 를 허비했다고봐... ㅜㅜ 작년...


한 1년 빠르게늘어서 너무 자만했던거 같아... ㅜ ㅜ 이제 다시


열심히 하고있어.ㅜㅜ 앗 뜨거 했지뭐...ㅎㅎ


그런데 어디서든지 다 똑같은 거 같아.. 자기가 열심히 하지않으면


다 소용없는거지.... 휴... 길다.. 그럼 다음 부터는 영어 기초


물론 틀릴수 있는거지... ㅡㅡ;;; 나도 멀었다고ㅡㅡ  틀린 것


보면 거침없이 하이킥 날려줘... ㅡㅡ;;;  헤헤.. 그럼 여기서 끝...


학교 프로젝트 하러 가야되ㅜㅜ 인터뷰하로.. ㅡㅡ;;; 좋은 하루


 보내라...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