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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2가지 이상하는 것은 영혼에 좋다.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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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포스팅이지만 지난 12월 23일 우리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우리 교회는 그리 큰 교회가 아니기 때문에 교인도 그리 많지 않고 재정이 또한 그러 넉넉하지는 않다. 교회의 대부분이 우리 교회에서 학금을 주는 어린  필리핀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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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도 조촐하게 치뤄졌다. 스파케티, 마카로니, 프라이드 치킨 그리고 몇 몇 필리핀 음식들...  솔찍히 나는 교회에서 이런 저런 일들을 하고 있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를 할때는 한발 물러나 지켜보기만 했다. 내 생각에 이런 파티같지 않은 파티는 우리 교인들이 오긴 오겠지만 별로 좋아하지는 않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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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배를 마치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시작했을 때 나는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던지를 알게되었다. 내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우리 교인들은 무엇이 부족하고 안부족하고를 떠나서 진심으로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서로가 서로를 보며 웃고 장난치고 한해를 마감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뭔가 따듯하고 포근한 분위기... 내가 봤던 어떤 파티보다 파티다운 크리스마스 파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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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나에게도 전염이 되어 교인들과  어울려 얼마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아이들의 웃는 얼굴... 아이들과 어울려서 놀면서 나는 내가 무엇이 부족했는지 알수 있었다. 내가 느꼇던 부족함은 파티의 부족함이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의 부족함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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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부족할 거라고 나만의 이기적인 잣대로 다른 사람들을 재버렸다. 본질을 보지 못하고 껍대기만 보고는 "흥.. 이건 아니네" 라고 잘난듯이 섯부른 판단을 내려 버린 것이다.

이제 2008년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됬다.
사람은 40 이 넘으면 자기얼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한다.
는 링컨 대통령의 말은 사람이 인생을 살아온 길이 고스란히 그사람 얼굴에 나타난다는 된다는 뜻인데 올 한해는 내 자신의 얼굴을 내 스스로가 만들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PS. 포스팅을 일찍 써놨었는데 묵혀 두고 잊어버렸다가 뒤늦게 올린다. 양해바람.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한국 사람이 영어를 대화를 하다가보면 중간 중간에 막히는 적이 많습니다. 우스갯소리로 한국사람이 영어로 그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를 영작 한다면 What do you think about him? 대신 How do you think about him? 라고 영작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한국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한국식 표현을 어떻게 영어로 영작하는 것인가? 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바로 번역 할수 있는 표현들이 있습니다만 그런 것은 아주 조금이지요.

앞으로 싱싱한 영어에서는 이런 표현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처음 영어를 시작할때는 단어 외우기가 중심이지만 나중에 시간이지날수록 결국은 문장 자체를 외워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관용적인 표현(idiomatic expression) 들이 그런데요. 오늘은 진퇴양난이란 표현을 배워 보겠습니다.

제가 맨처음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라는 표현을 봤을 때 아마도 이 표현은 쓰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한국말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듯이 영어 표현도 변하기 때문에 관용적 표현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말들이 꽤나 됩니다. 예를 들어 "It's a lemon" 이란 표현은 "이것은 고물이다" 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제 주위의 미국친구들 중 몇몇은 모르더군요. (그러나 어느 외국 블로그에서 IBM관련 글에서 이 표현을 쓴 것을 보긴 했습니다.)

뭐 어쨋든 제가 올리는 표현들은 어느정도 통용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태클 환영)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수가 없다. 앞뒤가 꽉 막혀서 방법이 없다는 뜻으로 진퇴양난을 쓰지요. 그뜻에 맞는 표현이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입니다.  어떻게 쓰는지 예문을 들이자면

We are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우리는 진퇴양난인 상황에 빠져있다.)

주어 + be동사 +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가 되겠습니다.  원래는 저도 한번 보고 안 쓰는 표현 같아서 휙하고 넘어 갔는데 제가 플레이했던 PC게임 맥스페인 1 영문판에 나오더군요. 그리고 마이클 크라이튼 소설에서 1번보고 또 다른 소설 에서 한번 보고 총 3번을 보았습니다. 그런고로 쓰이는 표현이더군요. 외워두시면 자주 쓰지는 않아도 나중에 영독하실때 또는 대화중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PS. 헉.. 쓰다보니 오늘은 존댓말로 포스팅을 올렸군요. 훗.....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만약 이전 포스팅을 읽지 않았다면 이전 포스팅 부터 읽는 것을 권장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겠다.  a와 an 부터 시작하자. 불특정 관사가 붙는 경우는 우선 기본적으로 꾸며주는 명사가 단수일때이다.

I have a car.  I like a candy. I teach a student.

그래서 부정 관사( a, an)이 들어갈 경우는 하나라는 뜻을 까진다.
I watch a movie in a week. ( 나는 일주일에 영화를 한편씩 본다.)


어떤 종류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단수로 쓰일때 a 나 an이 쓰인다.

예를들어

A
human is social being.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라는 문장이 있을 경우 a human 은 특정한 사람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인류 전체를 가르키는 대표 단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a 가 측정단위로 쓰일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in a week, in a day, three times a day, 그리고 once a week 같은  ~당 ~ 마다 같은 경우 부정관사를 쓴다.


직업이나 종교 사회계급을 나타내는 경우 부정관사를 쓴다.
He is a police.(그는 경찰이다.)  I am a Roman Catholic.(나는 천주교다.)


그리고 같은= the same 의 뜻으로 쓰일때.
We are not of an age.( 우리는 동갑이 아니다.)


추상명사나 물질명사를 보통명사화 할때

This is a fantasy. (이 것은 공상이다.)
Honesty is a virtue.  (정직은 하나의 미덕이다.)


어떤이란 뜻으로 쓰일때
 
An old man wants to see you. ( 어떤 늙은 사람이 너를 만나고 싶어한다.)
A hanesome guy is waiting for you. ( 어떤 잘생긴사람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부정 관사의 위치도 중요하다.
too so as how 등의 부사가 있을 경우 부정관사는 형용사 뒤에 놓인다.
too, so, as, how + 형용사 + 부정관사 + 명사가 되겠다. 예를 들어서
We have so good  a time.  He is as rich a man as you.


such, what, half, many qyute 등이 있을 경우 바로 뒤에 부정관사가 위치한다. 예를 들어
He is such a jerk.  What a nice car!


All과 both 뒤에는 정관사가 온다. 예를 들어

All the student are hungry.
Both the sisters are sexy.


이제 정관사로 넘어가보자.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정관사는 관사가 꾸며주는 명사가 특정 명사일 경우 사용한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용법은 앞문장에서 명사를 이미 언급했을 경우 the를 써주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I have a car, The car is black.  

앞 문장에서는 a를 썼으나 뒷문장에서는 the를 썼다. 왜냐하면 이미 한번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명사가 특정명사로 바뀌어 the를 쓴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것은 the를 붙인다. 예를 들어
the sun, the moon, the earth, the world 등


서수나 최상급 앞에 the가온다
the frist, the second, the best, the most beautiful 등

the + 형용사로  대표단수나 속성, 기능 같은 추상적의미를 부여할떄
the poor (가난한 사람들), the rich( 부자들), the sick(아픈사람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펜은 칼보다 강하다.)

공공건물이나 관공서 이름앞에 the를 붙인다.
the White House, the National park.

강이나 바다 앞에 the를 붙인다.
the Pacific Ocean

대부분의 나라이름 앞에는 the를 안 붙이지만 나라 이름이 복수일 경우에는 the를 붙인다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 the Philippines

방위를 나타낼때 the를 붙인다.
the north, the south. the west

the + 복수명사를 이용해 국민 민족 전체를 나타 날떄.
The koreans are polite.  (한국인은 예의 바르다. )

by + the +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by the gram. by the ounce, by the week 등
 
same 앞에는 항상 the를 쓴다
This pen is the same as mine. 

추가로
A teacher and poet were present at the meeting.  이 경우 부정관사가 한번만 사용 되었기 때문에 이문장을 해석하게 되면 시인이자 교사인 사람이 모임에 참석하였다가 되는 것이고 (한사람)

먄약  A teacher and a poet were present at the meeting. 이 되면 부정관사가 두번 사용되었기 떄문에 해석을 하게되면 교사와 시인이 모임에 참석하였다가 된다.(다른 두사람)

식사이름 ( breakfast, lunch, dinner) 앞에는 the를 사용하지 않는다.

명사 + 숫자 앞에도 the를 사용하지 않는다.
Room 109, Gate 11, page 23, Section A.

건물 기구가 본래의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the를 붙이지 않는다.

Charles goes to church every Sunday. (찰스는매주 일요일날 교회를 간다. )  이경우 찰스가 교회를 가는이유는 예배를 들이러 가는 것이다. 그러나

Charles went to the church to see his friend. (찰스는 친구를 만나러 교회에 갔다.) 이경우는 찰스가 교회에 간것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친구를 만나는 것이기 떄문에 the를 붙였다.

Charles went to school at 9. (찰스는 9시에 학교를 갔다. ) 이경우 school 앞에는 the를 붙이지 않는다.
Charles went to the school to get a text book. (찰스는 교과서를 받으러 학교에 갔다.) 이경우 학교에 교과서를 받으러 간 것이기 때문에 the를 붙였다.

bed, college, jail 그리고 prison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된다.


관사는 솔찍히 알아도 쓰기 힘들다. 영문 책을 읽는 것도 감을 키우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럼 관사에 대해서는
이만...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PS. 본인도 관사는 무직 헷갈린다는.. .ㅡㅡ;;;;;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아마도 많은 분들이 관사에 관하여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공부를 해도 자꾸만 헷갈리는 것이 관사인것이다.  읽을 때는 이래서 쓰였군 하고 이해가 가지만 막상 내가 작문을 할 때는 언제 관사를 넣야하는지 그리고 영작을 하고나서야 아.. 여기에 집어넣어야 하는데하고 뒤늦게 깨닫곤 한다. 솔직히 미국사람들이나 영어를 잘하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물어도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 오늘은 그 헷갈리는 관사에 대해서 알아보다.

자.. 기본부터 시작하자.  관사는 두가지로 나뉜다. 부정관사 ( a ,and) 와 정관사(the) 왜 부정관사나 정관사로 불리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문득 머리를 스쳐간다. 뭐 별다른 의미는 없다. 부정관사는 관사가 꾸며주는 명사가 불특정 사물일경우 그리고 정관사는 반대로 관사가 꾸며주는 명사가 특정 사물일 경우이다.  그리고 부정관사 중에서 an 은 꾸며주는 명사가 모음( a,e,i,o,u)로 시작할 때 쓰인다는 것과 a나 an은 꾸며주는 명사가 단수(하나)일 때만 쓰인다는 것 기본...

아무튼 넘어가서 불특정 사물이라... 요기 예문을 읽어보자

I have an apple.  ( 나는 사과를 가지고 있다.)

이 예문에서 사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다. 말그대로 사과를 가르키는 것이다. 여기나오는 사과가 빨간 사과인지 그 사과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어떤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는 불특정인 것이다. 그래서 부정관사인 an 이 쓰였다.

하지만 그 예문에 which is from my uncle. 이란 구문을 붙이게 되면

I have the apple which is from my uncle. (내가 가지고 있는 사과는 삼촌이 준것이다. 또는 나는 삼촌이 준 사과를 가지고 있다.)

an 이 the로 바뀐 것이다. 왜냐하면 which is from my uncle 이라는 구문이 사과를 특정한 사물로 바꾸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설명이 없는 것은 a, an 을 붙이고 부연설명이 되어 있는 것은  the를 붙이면 된다.

하지만 하나 주의해야할 것이. 꾸며주는 명사에 형용사가 붙었다고 해서 불특정 명사가 특정 명사로 바뀌지는 았는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앞뒤문장에 따라서도 바뀔수있다.)

예를 들어  I have  ( ) red apple. 이란 문장과 I have ( ) green apple. 이라는 문장이 있을 경우 과연 ()안에는 어떤 관사가 들어가야 할까? 정답은 a 다. 형용사가 붙었더라도 불특정 명사가 특정한 명사로 바뀌지는 않는다.


그리고 두번째는 말하는 사람(화자)가 설명하는 것을 듣는 사람(청자)가 알고 있을 경우는 a나an 대신 the를
쓰게 된다. 예를 들어 주차장에 차가 5대가 있다. 그리고 그중에 스포츠카가 두대가 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 상황헤서 내가

I love (  )  sports car. 라고 했을 경우 저 ( ) 안에는 어떤 관사를 넣어야 할까? 정답은 a 다.

그럼 만약에 주차장에 스포츠카가 한대 있을 경우는 어떻게 될까. a를 넣어야 할까? 아니다 정답은 the다.

차이점을 알겠는가?  첫번째 스포츠카가 두대가 있을 경우는 청자가 내가 말하는 스포츠카가 어떤 것인지를 알수가 없기 때문에 a 를 쓴 것이고 두번째 스포츠카가 한대 있을 경우는 내가 딱히 어떤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미 듣는 사람이 그 스포츠카가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the 를 쓴 것이다.

만약 청자가 화자가 말하는 명사에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경우는 the를 쓴다. 왜냐하면 청자가 이미 그 물건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불특정 명사가 아닌 특정 명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예를 하나 더 들자면 방안에 있을 때 친구에게 창문을 열어 달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데 방에 창문이 3개가 있다. 그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영작을 하자면 Can you open a window?라고 말하는 것이 정답이다.  그러나 만약에 방에 창문이 하나 있을 경우는 어떻게 될까? 그때는 Can you open the window? 라고 하는 것이 정답이 되겠다. 왜냐하면 청자가 이미 방에 창문이 하나 있은 것을 알고 있기때문에 화자가 말하는 창문이 어떤 창문인지를 알고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때는 the를 쓰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기본적인 관사의 용법이 되겠다. 절단신공을 발휘해서 나머지 경우들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PS.질문이 있으신분은 댓글로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걱정부터 앞선다. 내 스스로 돌아봐도 내가 정말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했는가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을 할수가 없기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27년을 살면서 무엇인가 공부하면서 재미있다고 느낀 것은 동영상 편집과 영어 공부가 유일하다고 말할수 있다. 별다른 목표없이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처럼 일률보편적인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서 살아왔다. 남들보다 잘나지도 않은 주변에서 흔하디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내 인생을 뒤돌아보건데 무엇을 열심히 했다란 말은 결코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하지만 24살 때.. 이 머나먼 이국땅에 오고나서 최선을 다한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내가 남긴 흔적을 보면서 그나마 위안을 가진다.  근 4년간 한국사람들도 멀리하며 공부를 해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필리핀에서 상급영어로 넘어가기는 너무도 힘든 현실이기에.. 아직도 내스스로 너무나 많은 욕심을 가지고 있다.

나는 항상 스스로 생각한다. 영어라는 것은 그냥 일종의 언어일뿐이라고...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삼는게 아니라 그 영어공부를 통해서 그너머에 있는 좀더 다양하고 넓은 내가 가보지 못한,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보고 싶다고... 그래서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 그너머세계에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생각하기에는 나는 그 영어라는 계단을 체 반도 오르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높은 곳을 바라보되 그 까마득한 높이 때문에 겁 먹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정말로 높은 곳을 가고 싶을 지언정, 나는 내 발 밑을 보고 한걸음씩 걸음을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나는 안해봐서.. 나는 남들보다 머리가 안좋아서.. 하지만.. 내가 믿고 있는 한가지는 노력은 사람을 배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이 비록 실패일지언정, 그 실패마저도 무엇인가를 남긴다.

많이 부족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눌려고 한다. 1일 30분이라는 공부법 책을 쓴 후루이치 유키오는 이야기 했다.

" 나는 지금 내가 특별하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일반 회사원들이 술집에서 취해있을 때, 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했을 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출퇴근길에 스포츠신문을 읽고 있을때, 나는 비즈니스 서적을 읽었다. 그들과 나는 단지 시간 사용법과 학습법이달랐을 뿐이다. "

한 번 스스로에게 반문해보자. 하루에 30분의 여유시간도 만들수 없는지. 이런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은 영어를 잘할수 있는 지름길은 지속적인 공부밖에 없다는 것이다. 뭐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무엇이든지 즐기면서 하면 예상외의 성과를 얻을 수있다. 중요한 건 배운 것을 써먹는 것이다. 단어를 배웠으면 문장을 만들어보라. 문장을 외웠으면 발음을 해보라. 한국에서 영어가 배우기힘든 이유는 바로 쓸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찾아보면 영어 펜팔이나 채팅등 찾아볼수 있는 일은 많이 있다. 그리고 잘 하던지 못하던지 질문을 하거나 발음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니 발음 재수없다고 해도 재수없으면 좀 어떤가... 언젠가 그들은 그 재수없음을 부러워 하게 될 것이다.

아직 영어관련글은 어떻게 가닥을 잡아나갈지.. 생각중이다. 아예 기초부터 시작해야할지.. 아니면 팁위주로 나가야 할지... 만약 기초위주로 나간다면 한국에서 유명한 Grammar in use와 성문 기본영어를 교제삼아서 실제적인 사용법 위주로 나가볼 생각이다. 그리고 영어 작문은 원하시는 분이있다면 직접쓰신 글을 올려주시면 수정해서 설명해드리는 식으로 해볼까도.. 생각중이다. 아직은 계획만 한가득인 처음처럼이다.



PS. 나는 내 영어 수준을 미국 초등학교 수준이라 믿고있으니.. ㅡㅡ;;; 참고 하시길.... 그리고 내글들이 도움이 될지 안될지도 모른다는...  그리고 이것을 통해 나또한 더 배울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지금 쓰다만 포스팅이 줄줄인데... 앞으로 하루 1포스팅을 해볼려고 노력해볼련다. 요즘 다른 블로거분 글들을 읽으면서 항상 감동중인데... 다들 자신의 역량안에서 멋진 포스팅을 하고 계신다. 나야뭐 밑천이 없으니... 우선 내가 아는 기초적인 동영상 편집이랑 영어 관련 포스팅을 조금씩 올릴려고 생각중이다. 그리고 그 외에 내 관심분야들을 깔짝 거릴려고 생각하는중... 중요한 건 내 블로그만의 색을 찾는 것인데 아직까지는 블질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글쓰는 스타일이나 블로그 자체도 너무 혼잡스러운 느낌이다.. 요즘 여러 포스팅을 보면서 개념을 쌓아가고 있으니 내년 부터는 조금은 호전될듯한....ㅋㅋㅋ 우선 내 소개글 부터 끝내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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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이럴수가 벼랑위의 포뇨를 볼수가 없다니... 이런 것이야말로 비애.......
한국에서 벼랑위의 포뇨를 오늘 개봉했는데.... 나는 볼수가없다.. 아 핑크빛 싱싱한 생선소녀의 일대기.. 벼랑위의 포뇨가 너무보고싶다.. 여기서는 개봉 안하려나 모르겠네. 아... 어둠의 경로를 따라가야하는 것인가..ㅜㅜ 아.. 싱싱한 생선 포뇨여.. 흐흑




                                                               아앗 귀엽다......

PS.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한번 다시 봐야겠다.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오늘 뉴스를 읽던 중 알게된 사실이 정부가 14조원을 들여서 4대강 정비 계획을 설립했다는데요. 혹시 대운하가 아닐까 하고 관련 글을 찾아보던 중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재직 중이신 김이태 연구원의 양심선언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에 아고라에 글을 올렸다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군요. 국민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어서 대운하 사업을 포기한다고하더니 요근래에 들어서 다시 대운하를 언급한건 역시나 그 위에 무엇인가를 염두해두고 발언을 했던 것임이 분명하군요. 과연 한반도 대운하는 이름만 바꿔탄 것일까요? 밀어부치기식이 먹히지 않으니까 우회라는 방법을 쓰고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기사 링크해 두었으니..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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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라고 시작하면 좋겠지만... 이제까지 MB가 해온 일중에서 도대체 놀랍지 않은 일이 어디 있을까. 이런 것은 정말? 이라고 반문할 가치조차 없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노려서 지지율을 팍 올려보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이미 해먹을 대로 많이 해먹 었으니까 공약 지키는 척하고.. 나중에 "나 재산 기부했어요. 공약 지켰죠? 자 이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대운하와 영어집중 교육을 다시 시작할 때입니다. 공약을 지키겠어요." 이럴까봐 너무나 두려운..

뭐 아직 어떻게 쓸지 규모가 얼마일지 모르겠지만 설마 자기가 bbk사건때 불법으로 가져간 돈만큼이나 하려나? 아니면 일부로 연체 시켰던 세금만큼 하려나...  요즘들어 시장 아주머니 목도리 사건도 그렇고 MB도 다른 기업들처럼 크리스마스 특수를 이용한 지지율 상승 노리나보다. 뭐 통금이야기도 나왔던데... 촛불에 바짝 데었나보다.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단합했던 노력들이 MB에게 국민은 니 밥이 아니다라는 경각심을 가지게 했으니 다행이다. 예전 IMF의 겨울도 추웠지만.. 올해 겨울 역시 그에 못지 않은 추운 겨울이 될 듯...



매일 경제 이 대통령 "조만간 재산 기부 방안 발표"

PS. 재산기부는 MB가 했던 일들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좋은 일일 텐데.. 상식외의 일들을 너무 많이 벌려 놓다보니.. 고정관념이 생겨버린듯... 좋은 의도로 기부하는 것이기를 정말로 간절히 희망한다. 얼마를 기부하든 누구한테 주던... 헐벗고 굶주린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방법으로 재산을 기부하기를.....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
요즘 들리는 소리는 죄다 세계 경제가 무너진다. 경제 성장이 멈춘다.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시장경제가 위험하다. 취업이 힘들다. 등등...  죄다 안좋은 소식들 뿐이다. 특히 미디어는 좋은 소식들보다는 시청자와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위해서 각종 자극적인 제목들을 사용한다. 나처럼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은 인터넷 포털의 뉴스들을 볼 때 깜짝깜짝 놀랜다. 아... 이제 졸업이구나.. 하면서 걱정이 물소때처럼 몰려온다는... ㅡㅡ;;; 암울한 뉴스를 보고 있자니 힘이 빠지고 또 안보자니 궁금하고......  취업에다가 결혼 문제까지 서서히 다가오니... 압박이로세...

어제 싸이코 짱가님의 포스팅 안습사례.. 27세 쏠로 (나랑 동갑이다..ㅡㅡ^ 거기다가 나도 싱글이라는...)를 읽고 또 한번 경악했다는.... 지금의 20대 중후반은 트라우마 세대라고 불리우던데..청소년기에 IMF를 경험하고 다시 취업시기에 경제 불황을 겪는 불쌍한 세대...  졸업을 앞둔 이들이여 힘을 내자! 아무튼 미디아는..... 지금 나에게

중독성이 있는 독약이다......
posted by 처음처럼 그리고 영원히